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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식단과 좋은 음식, 추후 관리법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대한민국 사망률 1위, 암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151명으로 2위인 심장 질환의 3배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암, 이런 암에 막상 걸리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갑자기 바뀐 생활로 인해 당황스럽다.
 
치료와 수술은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해주지만, 추후 관리는 암 환자들의 몫이다. 암 환자들이 일상을 지낼 때 가장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일까?
 
오늘은 아래 3가지를 공유한다. 
 
1. 암 환자 추천 음식 
2.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3. 암 환자 추천 식단 및 추후 관리 
 

암 환자 추천 음식

암투병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이다. 항암치료를 하기 위해서도 충분한 음식을 섭취해야 면역이 생긴다. 항암을 맞으면 음식을 섭취하는 것조차 고통스럽지만 먹어야 치료를 가능하기에 무엇이든 먹어야 한다. 즉, 수술만큼이나 음식은 중요하다. 
 
저자의 장모님은 현재 난소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 중에 있다. 장모님으로 인해 저자도 암에 관한 여러 가지 공부와 자료를 찾아보며 암 환자에게 가장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그럼 암 환자 BEST 음식을 알아보자.

 

1. 해조류

암환자 해조류

 

'바다의 채소'인 해조류는 항암 환자들에게 매우 좋다. 해조류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다. 혈관을 깨끗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암 환자들에게는 아주 효과적이다.
 
생으로 먹는 것도 효과 만점! 하지만,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살짝 데쳐 먹거나,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갑상선 암환자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안 좋을 수 있다)
 
[음식 종류]

  1. 미역 데치기& 미역국
  2. 미역귀
  3. 물미역무침
  4. 다시마채무침
  5. 톳나물 무침
  6. 전복 톳돌솥밥
  7. 파래

 
 

2. 채소 및 과일

암환자 채소 및 과일
암환자 채소 과일 추천

암을 진단받고 제일 먼저 바꿔야 하는 것은 생활 습관이다. 그중에서도 채소와 과일 먹기이다.
하지만 암 환자들은 채소와 과일을 먹을 때에서 먹는 방식이나 양을 정확히 알고 먹어야 효과적이다.
 
잘못된 방법으로 먹을 때에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주의사항]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고 채소와 과일만 먹으면 위험하므로 다양하고 골고루 규칙적인 섭취가 중요하다.
 
[채소 과일 먹는 방법]

  1. 과일을 먹을 때  식전에 가볍게 먹는다.
  2. 과일을 먹을 시 껍질은 먹지 않는다.
  3.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해 섭취하되 정제하거나 즙을 내어 먹지 않는다.

 

3. 생선

암환자 생선

 

암환자들은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좋지만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육류 단백질 섭취도 좋지만 생선종류를 먹는 게 훨씬 좋다. 암환자는 체중 1kg당 1.2~1.5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하지만 생선을 먹을 때 날 것이나 해동되었다 냉동된 것은 피하길 바란다. 최대한 깨끗이 관리하여, 요리 시에는 튀김이나 직화는 피하고, 찜이나 탕 요리법을 추천한다.
 
[생선 요리 종류]

  1. 등 푸른 생선 (꽁치, 고등어, 정어리, 방어, 연어, 삼치, 참치류, 청어, 전갱이 등)
  2. 고등어조림
  3. 가자미 간장구이

 

암 환자들 아침 식단 추천

1. 미지근한 물 500ml 마시기
2. 생마 갈아서 꿀과 함께 먹기
3. 귀리 먹기 (메타글루칸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4. 블루베리&요구르트 먹기

 

암 환자 식단 및 추후 관리

항암을 하다 보면 음식 섭취를 하는 것이 힘들다. 항암을 맞은 직후에는 속이 메스껍고, 구토 증세를 보이므로 사실 무엇이라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먹지 않으면 치료를 이어나갈 수 없기에 암환자 당사자도, 가족들도 환자에게 가장 맞는 식단을 정확히 파악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음식의 위생과 싱겁게 먹기,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단순하지만, 진리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잘 관리하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