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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여행

뉴욕 여행, 필수 코스 추천

뉴욕 여행 코스

뉴욕 여행

NEW YORK! 이름만 들어도 설렘이 가득하다. 가보지 않았다 해도, 뉴욕은 이미 우리의 눈과 귀에 익숙하다. 2019년 겨울, 차를 타고 뉴욕이 보이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멀리서 보이는 높은 건물들과 화려한 조명, 자본주의의 꽃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일주일간 뉴욕을 여행하며 추천하는 코스를 말해주고 싶다. 뉴욕 여행을 준비하거나, 뉴욕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필수 방문 코스를 먼저 알려주겠다. 

 

뉴욕 여행 추천 코스 정리

  뉴욕 여행 추천 코스(필수편) 주소
1 타임스퀘어 + 브로드웨이 Broadway, New York City, NY 10036 (Manhattan)
2 자유의 여신상 Liberty Island, New York City, NY 10004 
3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20 W 34th St., New York, NY 10001 
4 브루클린 덤보 Brooklyn, NY 11201, USA
5 브루클린 브릿지 Brooklyn Bridge, New York, NY 10038, USA.
6 센트럴 파크 9th to 110th Street, Manhattan Borough,
from Central Park West to 5th Avenue, NY 10022
7 911 메모리얼파크 & 뮤지엄 180 Greenwich St, New York, NY 10007 

 

1. 타임스퀘어 + 브로드웨이

뉴욕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의 눈부신 전광판과 많은 사람들에 놀랐다. 만약 가족을 잃어버렸다면, 새로운 가족을 찾는게 빠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서울의 지옥철이 지상에 나와있다고 보면 된다.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길거리 사기꾼들, 각 나라의 여행객들을 마주한다. 그냥 서있는 것 자체로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 

 

2. 자유의 여신상

뉴욕 자유의 여신상

살면서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보게 될 줄이야. 영화에서만 봤다. 페리(작은 배)를 타고 근처로 가 자유의 여신상을 본다. 페리를 탈 경우 일몰 시간에 맞춰서 타면 좋다. 일몰도 보고, 낭만도 더 느껴진다. 하지만, 바람을 주의하라.... 

 

 

3.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뉴욕 전망대에 올라가게 된다면, 크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탑 오브 더 락 빌딩 중 고민을 한다. 나는 좀 더 클래식하고 전통이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갔다. 올라가는 도중에 촬영했던 영화들, 그리고 건물이 지어지는 과정을 재밌게 표현해 뒀다. 위에 철장과 사람이 많아 인물 사진은 찍기 힘들지만, 위에서 바라보는 뉴욕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참고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1년도에 지어졌다..

 

 

4. 브루클린 덤보 

브르쿨린 덤보

 

무한도전에서 사진을 찍은 곳으로 유명하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맨해튼 브릿지가 아름답다. 사람이 많기에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지만, 한 번쯤은 가볼 만하다. 스냅작가와 함께 찍는 사람들도 있으니, 사진에 진심이라면 참고할 것!

 

 

5. 브루클린 브릿지

뉴욕 브루클린 브릿지

약 2km 정도 되는 다리다. 사람들이 걷는 도로와 차가 다니는 도로가 분리되어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워낙 사람들이 많기에 사진 찍기는 불편하나, 타이밍을 잘 맞추면 된다. 참고로 자전거 도로가 함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6. 센트럴 파크

뉴욕 센트럴 파크

 

높은 건물들 옆 큰 공원이 있다. 거의 숲이다. 뉴욕 센트럴 파크에는 아이스링크장, 말 타는 사람들, 뛰노는 아이들, 그리고 낭만이 있다. 조심해라. 엄청 크다. 동네 공원이 아니다.  

 

 

7. 911 메모리얼 파크 & 뮤지엄

뉴욕 911 메모리얼 뮤지엄

911 메모리얼 박물관은 911 테러의 아픔을 추모하는 공원과 박물관이다.  911 사건에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박물관과 추모 공원을 통해서 얼마나 끔찍한 사건이었고, 당시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었다. 박물관 입장료는 약 4만 원 정도이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뉴욕 여행 주의사항 

뉴욕은 경험할게 많다.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음식도, 옷도, 액티비티도 비싸다. 그러니, 물가를 조심하라.. 또한 관광객이 많은 만큼 사기꾼도 많다. 특히 타임스퀘어 주변에는 사진을 찍거나, 테이프를 팔고 돈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다. 늘 주의하라. 

 

지하철 냄새는 아직도 코에 남아있는 것 같다. 한국 지하철을 생각하면 안 된다. 지하철을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지만, 노숙자와 치안이 좋지 않다. 걸어 다니다 보면 놀랄 때가 많았다. 길거리에서 소리 지르는 사람, 밤마다 울리는 앰뷸런스 소리.. 

 

그러나, 그래도 뉴욕은 꼭 가봐야 한다. 당신의 뉴욕 경험이 더욱더 값지길! 다음 편에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추천 코스도 알루져겠다. 참고로, 뉴욕 시간은 한국보다 13시간 정도 빠르다. 그럼 안녕! 

 

2023.06.07 - [경험] - 뉴욕 여행, 내가 좋았던 핫스팟

 

뉴욕 여행, 내가 좋았던 핫스팟

New York City 뉴욕 시티. 영화를 통해 너무 익숙한 이름이다. 뉴욕을 걷고 있으면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와 걷는 것 같다. 오늘은 뉴욕의 필수 코스가 아닌, 개인적으로 좋았던 뉴욕 핫스팟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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