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홈스테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현지인 홈스테이 2년 한국인 홈스테이 VS 현지인 홈스테이 17살에 캐나다로 교환 학생을 갔다. 영어? 말도 못 했다. 외국인하고 사진 찍는 거만 좋아했다. 유학생활을 동경했기에 기회가 왔을 때 캐나다로 떠났다. 학생 때 해외를 나가면 ‘홈스테이’가 늘 선택지에 있다. 성인 이전에 유학을 갔다면 유일한 선택지일 수도 있겠다. 당신이라면 한국인 홈스테이와 현지인 홈스테이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나는 현지인 홈스테이를했다. 그 나라 문화를 직접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부분도 크게 차이 났기 때문이다. (2012년 당시에는 현지인 홈스테이가 약 한국인 홈스테이의 0.7 정도 수준이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현지인 홈스테이’를 추천한다. 현지인 홈스테이라도 복불복이기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외국인들과.. 더보기 27살 남자의 인생 경험 9가지 경험 모든 사람은 하루 24시간을 경험한다. 하지만, 경험의 종류, 밀도, 그리고 얻는 교훈은 사람마다 다르다. 똑같은 경험이라도 말이다. 취준생 당시, '본인이 겪은 가치 있는 경험을 적으시오'라는 자기소개서 질문이 있었다. 나는 경험을 가치에 따라 나눌 수 없다고 주장하며, 모든 경험에는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오글거리지만, 나에겐 사실이었다. 남들이 보기에 무의미해 보이는 경험들이 인생에 큰 관점과 목표점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배 위에서의 당직 시간, 매주 기차에서 보내는 8시간 등, 그저 흘러갈 수 있는 시간들을 최대한 느끼고 잡으려고 했다. 지금의 나는 이전 경험들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모습이다. 앞으로도 어떤 경험을 할지 모르겠지만, 매 순간을 느끼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 오늘은 나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