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여행

사이판 여행, 액티비티 추천

사이판 액티비티


사이판 여행을 고민 중인가? 파워에이드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원한다면 당장 항공권 끊자. 사이판은 영화 모아나 세트장 같다. 아바타 2 속으로 들어간 것 마냥 바다와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혹시 쇼핑과 도시를 기대한다면 마음 바꾸길 바란다. 오늘은 사이판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알아보자.

사이판 여행 액티비티 정리

  사이판 액티비티
1 그로토 동굴 스노쿨링
2 마하가나섬
3 페러세일링
4 별빛투어
5 마사지
6 호텔 조식과 호텔 수영
7 로컬 BAR
8 골프
9 로컬 교회

 

1. 그로토 동굴 스노쿨링

01
그로토 스노쿨링

개인적으로 사이판 최고의 액티비티다. 수심 22미터가 넘는 바다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안내 요원도 있고, 장비도 착용하니 수영 못한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얼굴 잠시 넣고 빼는 스노쿨링이다.

가이드가 스노쿨링 방법은 잘 안내해 준다. 잘 듣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같이 줄을 지어 동굴로 내려가, 바다로 점프해서 들어간다. 물속이 미쳤다. 가이드를 따라 동굴을 누빈다. 그룹별로 사진도 찍어주신다.

마지막에는 프리다이빙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구명조끼를 벗으면 가이드가 잡아서 바다 밑으로 끌고 가준다. 선택 사항이니 무서우면 안 해도 된다. 스쿠버 다이빙도 할 수 있으나, 약 3-4배 정도 더 비싸다.

 

2. 마하가나섬 투어

01
사이판 마하가나 섬에서 만난 물고기


사이판의 작은 제주도다. 섬 안에 특별한 건물은 없다. 더 자연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뿐이다. 마하가나섬에서도 스노쿨링을 한다. 물 색이 신비롭다. 물속 물고기들은 더 신비롭다.

스노쿨링도 하고, 코코넛도 한잔 모시며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태양이 강하니, 선크림은 필수다.

3. 패러세일링

사이판 패러세일링

마하가나섬을 가기 위한 보트에서 페러세일링을 했다. 하늘 위에서 바다와 섬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다. 하늘에서 바라본 바다는 색깔이 다양했다. 전혀 무섭지 않다. 꼭 즐겨보길 바란다.

 

4. 별빛투어

버스를 타고 어둠을 뚫고 바다 끝으로 간다. 요가매트를 받아 바닥에 펼쳐 하늘을 바라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별이 잘 보인다. 가이드분들이 별자리 설명도 해준다. 자연의 위대함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진다.

 

5. 마사지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한 시간 정도 받으면 온몸의 긴장이 풀린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2시간 받기도 한다.

 

6. 호텔 조식과 수영

사이판 호텔 조식, 맛있게 사진을 못찍겠다.

호텔 조식은 꼭 챙겨 먹었다. 사이판에 있는 숙소들은 기본적으로 수영장이 잘 되어있다. 선베드도 있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판다. 떡볶이도 먹었다. 특히 노을 질 때는 음식도 뷰도 더 맛있어진다.

 

7. 로컬 BAR

01
사이판 로컬 펍 & 바

동료들과 로컬 BAR를 갔다. 호텔 로비에 요청하면 택시를 잡아준다. 코로나 이전에는 BAR에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코로나를 겪으며 문 닫은 곳들도 많지만, 여전히 외국에 온 것 같이 느껴진다.

신기했던 건 BAR에 라이브 공연을 많이 한다. 춤추는 현지인들과 한국 노래를 연주하는 밴드를 쉽게 볼 수 있다. 참고로 사이판에서는 팁 문화가 없다.

 

8. 골프

사이판 호텔에서보는 노을

골프 가방을 들고 오시는 분들도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필드를 나갈 수 있다고 하니, 골프를 좋아한다면 골프가방 챙기자.

 

9. 로컬 교회

사이판 로컬 교회

주일 아침에 로컬 교회를 갔다. 4계절이 여름이라, 벽이 없었다. 찬양도 말씀도 좋았다. 다만, 한국 예배보다 예배 시간이 매우기니 잘 참고하길 바란다.

싸이판은 누구와 가도 괜찮은 여행지다. 대부분 자유여행으로 온다. 하지만, 쇼핑과 관광을 원한다면 나중에 가는 게 좋다. 오픈카를 빌려서 탈 수도 있지만, 시속 50인가로 밖에 못 달리는 점을 알고 예약하자. 이쁜 추억 만들길 바란다.

2023.02.19 - [경험] - 괌 여행, 액티비티 추천

 

괌 여행, 액티비티 추천

태교 여행과 신혼 여행으로 많이 찾는 괌! 해변과 쇼핑 그리고 자연을 한가득 느끼고 싶다면 티켓팅하자. 미국물과 바닷물 모두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이판보다 즐기게 많았다. 오늘은 괌

debitshin.tistory.com